Bendigo and Adelaide Bank(이하 은행)는 직원 수가 약 7,000명인 호주의 대형 은행으로 2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재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비전은 고객을 비롯한 고객 커뮤니티의 성공에 기여하여 호주에서 누구나 원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목적과 함께 이익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뱅크 모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운동 중 하나로, 모든 이익을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 사회로 환원한다는 데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23년 전에 설립된 이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뱅크 모델은 지금까지 2억 7천만 달러가 넘는 이익을 호주 지역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오늘날 은행 업무에서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커뮤니티 뱅크 네트워크는 지난 회계연도에 2,100만 달러가 넘는 이익을 호주 지역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2,100만 달러는 대부분의 경우 지역 사회가 손에 넣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투자 금액은 스포츠, 인프라, 교육, 예술 및 문화 등 중요한 지역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요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설문조사 기업 Roy Morgan이 선정한 '호주에서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Top 20'에 이름을 올린 이 은행은 현재 기술 투자, 복잡성 감소, 그리고 자사의 스토리 텔링을 통해 미래형 비즈니스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비즈니스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에는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욱 편리한 금융 상품을 출시하려는 열정이 숨쉬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에서는 스키마를 변경하지 못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은행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오너인 Ash Austin은 “고객을 위해 무엇인든 항상 더욱 간단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에 관한 Bendigo and Adelaide Bank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 혁신이 자리잡고 있는 이유도 끊임없이 바뀌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행은 사람이 기술을 원동력으로 도약할 때 비즈니스 혁신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회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는 간소하면서 강력한 기술 스택이 있어야 비즈니스 분석가와 제품 소유자, 그리고 궁극적으로 개발자가 더 나은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행은 먼저 API와 마이크로서비스를 기술 스택 전반에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어서 일관된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UI와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새로운 고객 기능을 더욱 빠르게 개발하고, 제공하고, 반복하는 데 있었습니다. 은행이 이미 몇 년 전에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도입했기 때문에 MongoDB는 이러한 여정에서 누구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인 Dan Corboy에 따르면 은행은 먼저 MongoDB와 협력하여 초기 클라우드 네이티브 API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Corboy는 “우리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스키마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개발 규모를 줄이며, 변경 사항을 다운타임 없이 보다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an Corboy, Bendigo and Adelaide Bank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Austin은 “은행의 API와 마이크로서비스는 대부분 MongoDB 데이터베이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이러한 지원을 강력하게 내세우는 이유는 API가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팀은 '차별화'를 입증하기 위해 꾸준히 MongoDB를 채택했습니다. MongoDB 문서 모델의 유연한 특성 덕분에 팀은 차별화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Austin은 “우리는 무엇이든 첫 번째 버전 배포를 마치고 다음 버전에서는 항상 첫 버전으로 돌아가 데이터 계층을 변경했습니다. MongoDB가 정말 유용하다고 느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라면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무엇을 저장할까?, 열과 테이블에 무엇을 입력할까?’ 하고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MongoDB에서는 단순히 모든 데이터를 문서에 작성하여 MVP를 생성한 후 피드백을 수집하면 다음 버전에서는 문서 구조를 더욱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 중인 앱이 온라인 상태인데도 어떤 변경 사항이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의 핵심은 개발자와 고객 모두를 위해 복잡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복잡성 감소란 무분별하게 추가된 기술 스택의 간소화와 통합을 의미합니다.

Austin은 “은행이 수년 동안 합병과 인수를 거듭해 성장하면서 중복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많이 생겨났지만 오랜 시간 그렇게 비즈니스를 지속했습니다.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방법을 고심한 끝에 중단 시간을 줄이고, 속도와 일관성을 개선하며, 위험과 취약점을 유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이점이 비즈니스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간편성과 클라우드 지향성을 생각했을 때 다음 단계는 MongoDB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MongoDB Atlas 가 필연적이었습니다.

Austin이 “플랫폼의 진정한 강점을 한 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MongoDB Atlas와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통합 방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을 잇자,

Corboy는 “MongoDB Atlas가 세 가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인 Google Cloud, AWS, Azure를 지원한 덕분에 이식하기 좋았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멀티 클라우드까지 지원합니다.

“너무나 유연하여 특정 클라우드 공급업체나 프로세스를 선택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MongoDB를 정말로 손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Dan Corboy, Bendigo and Adelaide Bank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꾸준히 늘린 덕분에 은행은 2020년 12월에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여 불과 30일 만에 서른 두 개에 이르는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은행이 AWS로 마이그레이션한 '30일 32개'의 앱 중에서 3/4이 MongoDB에서 실행됩니다. 네이티브 MongoDB 마이그레이션 도구인 Mirror를 사용한 덕분에 앱을 원활하게 AWS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었습니다.

Austin은 “특히 공급업체를 옮길 때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워크로드가 아닌 데이터 이전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Atals에서 지원되는 강력한 Terraform과 API는 우리가 그토록 바랐던 기능이었습니다. 덕분에 기존 AWS 코드형 인프라 통합이 정말 간단해서 두 가지를 함께 실행하여 서로 유용하게 참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금융 산업에서 보안과 규정 준수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Austin은 “MongoDB는 예를 들어 AWS PrivateLink 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퍼블릭 인터넷을 이용할 필요 없이 기업 테넌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워크로드가 있어야 할 곳과 묶어서 전용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발자에게는 엔드포인트처럼 보여 복잡성과 거버넌스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ongoDB가 세계 곳곳의 다른 은행에서 유사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면서 겪었던 경험들도 이번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Corboy는 “MongoDB는 은행의 거버넌스 및 보안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MongoDB가 금융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다른 대규모 고객사를 비롯해 전 세계 대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축적한 문서들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Dan Corboy, Bendigo and Adelaide Bank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MongoDB Atlas를 통한 클라우드 전환을 포함해 기술을 개선하고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장기 투자는 벌써부터 은행의 고객들에게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의 비즈니스 뱅킹 사업부는 고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은행으로 거듭났습니다. 부분적이지만 이러한 성과는 기술 팀의 빠른 대응과 속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은 불과 한 달의 준비 끝에 2020년 5월, 고객들이 봉쇄 기간에도 계약서에 원격으로 서명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서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랜스포메이션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은행은 변함없이 개발자 지향적인 문화를 적용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고 호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Austin은 “지난 12개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가 크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은행의 성장과 함께 점점 더 확장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수익 측면에서, 혹은 특정 앱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면 이제 이러한 성공을 발판으로 비즈니스를 넓혀서, 반복할 수 있고 더욱 규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내부에서도 MongoDB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Corboy는 “전통적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만 좋아하는 데이터 지향적 팀들이 MongoDB와 MongoDB의 잠재력을 점차 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an Corboy, Bendigo and Adelaide Bank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지는 가운데 은행은 호주에서 누구나 원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에 변함없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심을 다해서 비즈니스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은행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강력한 가치와 고객 및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으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와 MongoDB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겨 다년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궁극적인 성장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Austin은 이렇게 말을 맺었습니다.